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,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.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요한의 복음서 (문단 편집) === 요한의 복음서 21장 === 요한의 복음서 21장은 후대에 덧붙인 것이라는 의혹이 있다. 일단 요한 복음서의 사본 중 21장이 생략된 사본이 발견된 적은 없다. 기원후 200년으로 거슬러 올라가는 P66 사본에서도 21장이 포함되며, 만약 21장이 후대에 덧붙여진 것이라면 매우 이른 시기일 수밖에 없다. 이 때문에 현존하는 모든 메이저 번역본에서도 21장은 온전히 복음서에 포함된다. 하지만 많은 학자들이 21장이 덧붙여진 것이라는 데 동의하는데(성서와 기독교, [[연세대학교]] 출판부 인용), 20장 30-31절에서 이미 이 복음서의 목적과 결론이 적절하게 제시되고 있기 때문이다. 특히 21장 25절에서 복음서를 마무리하는 부분은 20장 30-31절과 겹치는 것으로 여기기도 한다. 이 문제 때문에, 요한 복음서는 2명 이상의 집필자가 있다는 주장도 있다. 21장에 대한 다른 이론으로는, 요한 공동체와 [[베드로]]에게서 정통성을 이어받은 걸로 보이는 주류 사도전승 교회가 화해한 증거라는 시각도 있다. 자세한 내용은 [[네가 나를 사랑하느냐?]] 문서 참조. 21장에서는 예수는 그를 3번 부인한 전례가 있는 베드로에게 '''"너는 나를 사랑하느냐?'''라고 3번 묻는다. 그리고 '''"내 [[양(동물)|양]]들을 잘 돌보아라."'''라고 3번 말한다. 특히 ‘양들을 잘 돌보라’는 대목은 사실상 [[교황수위권|베드로의 수위권]]을 인정한다는 의미가 내포되어 있다고 본다. 그래서 이 이론에 따르면, 요한 공동체가 분열되어 한쪽은 [[영지주의]]와 결합하고 다른 쪽은 주류 사도전승 교회에 편입되었을 것이라 추측한다. 요한의 복음서가 정경이 될 수 있었던 것도 주류 [[사도전승]] 교회와의 연합의 결과라는 추측도 있다. 마지막 구절인 21장 25절 "예수께서는 이 밖에도 여러 가지 일을 하셨다. 그 하신 일들을 낱낱이 다 기록하자면 기록된 책은 이 세상을 가득히 채우고도 남을 것이라고 생각된다."([[공동번역성서]])는 성경에 기록되지 않은 [[성전(기독교)|성전]](거룩한 전승)의 존재를 암시하는 것으로 해석될 수 있다. 따라서 [[보편교회]] 측인 [[천주교]]와 [[정교회]]에서는 이 구절을 근거로 성경에 없는 전승도 교리의 근거로 삼을 수 있다는 성경적 근거로 내세운다.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-BY-NC-SA 2.0 KR으로 배포하고,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.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.캡챠저장미리보기